롯데관광, 일본 온천 여행 패키지 출시

WowToday 안기모 기자 승인 2024.11.25 16:35 의견 0

롯데관광개발이 일본의 온천 명소를 중심으로 한 특별 온천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일본 각 지역의 온천과 관광을 결합해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으며, 주요 도시부터 소도시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상품은 홋카이도, 도쿄, 오사카 같은 인기 관광지부터 야마구치 우베, 돗토리, 시코쿠 다카마쓰와 같은 일본 소도시를 대상으로 한 특별 전세기 일정까지 다양하다. 특히, 전 일정 온천호텔 숙박과 더불어 각 지역의 고유한 관광 명소를 체험할 수 있어 온천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1월 한정으로 운영되는 ‘야마구치 우베 2박 3일 및 3박 4일 패키지’는 아시아나항공 특별 전세기를 이용하며, 온천호텔에서의 편안한 숙박이 포함된다. 낮에는 벳푸, 유후인 등 규슈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고, 저녁에는 일본의 전통 온천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를 겨냥한 1월 26일과 27일 출발하는 돗토리 3박 4일 상품은 매일 밤 다른 온천 숙소에서의 온천욕을 경험할 수 있다. 돗토리의 ‘미사사 온천’과 프라이빗 전세탕을 보유한 고급 온천 료칸 등 차별화된 치유 온천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홋카이도 상품은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삿포로 눈축제와 2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시코츠호 효토 마츠리를 즐길 수 있는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겨울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온천의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상품은 특히 계절감을 중요시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온천 여행 패키지는 일본의 온천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며 “일본의 다양한 지역에서 힐링과 체험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은 롯데관광개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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