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상주 곶감축제’와 경북 상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한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주 곶감축제’는 겨울철 달콤함의 대명사인 곶감을 주제로 매년 상주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내년에는 총 54개의 곶감 판매 부스를 마련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의 이번 여행상품은 축제와 함께 경북 상주의 주요 관광 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행객들은 축제장을 비롯해 ▲ 함창 명주 테마파크 ▲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 파머스룸(농장 카페에서의 먹이 주기 체험) ▲ 상주 중앙시장 등을 방문하며, 지역 특유의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중부내륙선 2단계 개통에 발맞춰 판교역 출발 코스가 새롭게 추가되어 수도권 여행객들에게도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여행 상품은 단순한 기차여행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상주 곶감축제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조화롭게 연결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의 특산물과 관광지를 아우르는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축제의 열기와 함께 지역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겨울철 특별한 당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