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2025년 신년음악회 ‘뉴 프론티어’ 개최

WowToday 안기모 기자 승인 2024.12.24 15:33 의견 0

대구문화예술회관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2025년 1월 10일 오후 7시 30분 팔공홀에서 신년음악회 ‘뉴 프론티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시 시민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한상일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 뉴에이지와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 소프라노 김은주, 양금 연주자 윤은화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양방언은 인간 내면의 어둠을 표현한 작품 ‘블랙펄’을 비롯해 ‘플라워 오브 K’, 2002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프론티어’ 등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연주를 준비했다. 소프라노 김은주는 가곡 ‘산유화’와 ‘아리랑’으로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양금 연주자 윤은화는 협주곡 ‘광야의 질주’를 통해 역동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daeguartscenter.or.kr)나 전화(053-430-7667~8)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뱀띠 관객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본인을 포함한 4명까지 티켓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신년음악회가 새해를 맞이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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