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25 신년음악회’ 개최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까지 풍성한 무대

WowToday 안기모 기자 승인 2025.01.21 14:18 의견 0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새해를 맞아 노원구민과 함께하는 2025 신년음악회를 오는 2월 7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회당 100분간 진행되며, 클래식과 뮤지컬, 크로스오버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회차 공연은 지역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과 은둔·취약 청년, 장애인 및 학부모, 그리고 구정 기여자를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2회차 공연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유료 공연으로 마련돼,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중심으로,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뮤지컬 배우 최정원,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 라포엠 등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의 웅장함과 뮤지컬의 감동, 크로스오버의 신선함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회차 유료 공연 예매는 1월 22일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노원매니아 선예매로 시작되며, 23일부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25 신년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문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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