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오는 4월 6일 ‘2025 유달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김대중 마라톤 대회’의 성공을 이어받아, 이번 대회는 목포의 주요 관광명소를 지나도록 하프코스를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해 10km, 5km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2월 28일까지이며,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봄꽃이 만개한 유달산을 배경으로 목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를 설계했다”며 “마라톤을 즐기면서 동시에 ‘유달산 봄축제’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마라톤 완주뿐만 아니라 목포의 명소를 달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