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천도자기축제’ 사전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사전체험행사를 마련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도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체험 신청은 12일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이천도자기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QR 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된다.
체험 참가자들은 공방을 방문해 물레를 직접 돌려가며 자신만의 도자기를 제작할 수 있으며, 비용은 기존 가격 대비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완성된 도자기는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찾아갈 수 있다.
이천시는 “이번 사전체험행사가 도예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본 축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도자기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