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는 오는 4월 15일 출렁다리 공원에서 ‘2025 출렁다리 연계 한마당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여주의 대표 명소인 남한강 출렁다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걷는 즐거움, 두발로(路) 걷기 여주!’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건강 걷기 프로그램 △건강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건강 체험 부스에서는 여주시 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교육, 안 검진 등 다양한 건강 정보 제공과 체험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30여 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건강 축제의 장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여주시 밴드에 게시된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5년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이번 축제가 남한강 출렁다리를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시민들이 함께 걷는 즐거움을 경험하며 일상 속 건강한 걷기 문화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