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 축제인 ‘2025 화성특례시 굿마켓’이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후원하고 동탄상가상인회가 주최·주관하며, 나눔 플리마켓과 문화예술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한봉지 노래방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나눔 플리마켓에서는 화성시 관내 온라인 셀러들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 친환경 농산물, 의류, 악세서리,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물품 기부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사의 색다른 재미를 더할 ‘한봉지 노래방’은 기부 문화와 놀이를 접목한 이벤트로, 참가자가 한 봉지를 기부한 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면 합격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동탄상가상인회 윤석복 회장은 “화성특례시 굿마켓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2025년에도 계속되는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과 관심을 기울여 준 화성시청 지역경제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