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무용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6회 강릉국제무용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강릉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로벌실용무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후원한다. 총 20개국 5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무용수들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 민속춤과 실용무용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참여국으로는 한국을 비롯해 이집트, 과테말라, 아르헨티나, 일본, 베트남, 대만, 중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우크라이나, 러시아, 홍콩, 몽골, 나이지리아, 칠레, 미국, 스페인, 필리핀이 포함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각국의 유명 무용 마스터들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갈라쇼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세계 무용의 다양성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주최한 글로벌실용무용협회는 국제마스터 엄서빈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세계 남자 벨리댄스 챔피언 안원중, 강원도 최초 여자 벨리댄스 챔피언 최혜린 등 국내외 무용계 챔피언들을 다수 배출해왔다.
글로벌실용무용협회는 실용무용의 대중화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대한민국 실용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