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천문우주과학관 전경
서울 노원구가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오는 4월 26일(금), 중계역 인근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천문우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이언스 매직쇼, 천문대 태양 관측, 천체투영실 영상 상영,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과 마술이 융합된 사이언스 매직쇼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11시 50분까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으로 신청 가능하다.
과학관 5층 천문대에서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직접 관측할 수 있으며, 천체투영실에서는 천체 사진가 권오철 작가가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촬영한 오로라 영상과 달에 대한 영상 콘텐츠 투더문이 총 10회 상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과학의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과학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