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칭다오 노선을 정기편으로 새롭게 취항하며, 이를 기념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24일 오전 11시부터 4월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오는 5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할인은 위탁 수하물 15kg이 포함된 BASIC 운임 기준 최대 86%까지 적용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7만2200원이다. 단, 성수기 일부 기간은 제외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청주~칭다오 노선은 주 7회 정기 운항되며, 오전 중 청주에서 출발해 칭다오 자오둥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여행 첫날부터 현지 일정을 알차게 시작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신규 노선 개설에 맞춰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 15%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할인은 4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에게 적용되며, 대표 노선별 편도 총액은 다음과 같다.
후쿠오카 7만500원
울란바토르 8만2200원
오사카 8만3200원
나고야 8만3200원
이바라키 9만1500원
타이베이 9만4100원
삿포로 10만3400원
오비히로 11만1900원
다낭 11만6200원
클락 12만4700원
오사카(다른 출발편) 8만8200원
나리타 10만8400원
특가 항공권은 에어로케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칭다오 노선은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온 노선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스케줄로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향후 청두, 황산, 오르도스를 포함한 중국 주요 도시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