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은 오는 5월 24일(토) 서울 성북구 아리랑광장 일대에서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아리랑, 우리랑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성북문화재단 산하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도서관’,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이 공동 주관하여 책과 영화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을 주제로 한 독립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GV), 지역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국민대학교 및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리랑도서관 네트워크 ‘우리랑’이 운영하는 지역 단체 홍보 및 체험 부스,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의 팝업 어린이 놀이터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의 참여를 독려해 포용적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디지털 콘텐츠 활용, 친환경 운영, 지역 문화격차 해소,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 ESG 가치 실현에도 주안점을 뒀다.
행사 전반에는 참여 단체 대상 안전교육과 행사 보험 가입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가 마련되었고, 우천 시에는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변경해 행사 지속성을 확보했다. 또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SNS 채널 활성화를 통해 향후 문화시설의 대외적 영향력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
‘아리랑, 우리랑 놀자!!’는 5월 24일(토) 오후 3시부터 운영되며,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공식 누리집(www.sb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