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6월 22일(토) 오후 7시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제12회 양주 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9회 양주예술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연대와 화합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가요제 본선 무대에서는 양주시민 및 양주시 내 활동자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친다. 초청가수 윤수현, 김연숙, 강철, 한승기, 박미정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가요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양주시민 또는 양주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사람에 한하며, 예선은 6월 15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주시 평화로 1574 지하 1층 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현장 접수 후 진행된다.
김채희 양주시지부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9회 양주예술제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덕계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는 양주시민이 함께 어울려 문화적 감성과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