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가 별을 담은 감성적인 콘셉트와 함께 미니 4집 ‘Lovestruck’으로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종이접기 콘셉트로 구성된 프로모션 캘린더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캘린더에는 별을 접어가는 과정을 따라 컴백 일정을 담아내며 신보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하이키는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Memories’와 ‘Moment’ 버전의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커버,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키는 그동안 꾸준한 음악적 성장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23년 발표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고, 미니 2집 ‘SEOUL’로는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어 미니 3집 ‘LOVE or HATE’는 아이튠즈와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 해외 9개국 이상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주목받았다.
특히 영국 매체 NME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음악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글로벌 신예로도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하이키의 미니 4집 ‘Lovestruck’은 오는 6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신보에 담길 별의 이야기가 어떤 감성을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