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뮤지션들의 대표 무대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다.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디 음악 축제로, 올해 5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무대와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인뮤페는 무대가 절실한 인디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에게는 다양한 음악과의 만남을 통해 인디 음악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매년 인디 신(Scene)을 이끄는 선후배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추는 협업 무대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26일에는 올해의 1차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되며, 이튿날인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2일권 기준 4만 원으로,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돼 빠른 매진이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시작된 인뮤페는 5년 만에 경기도를 대표하는 가을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매년 다양한 무대 구성과 관객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지역 문화와 공연 예술의 결합을 보여주며, 인디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한편, 축제의 공식 티저 영상은 지난 6월 20일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축제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경기뮤직 SNS 채널(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