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여름철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한 배낭 신제품 ‘더 캉테 시리즈’와 ‘릿지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캉테 시리즈’는 브랜드 대표 하이킹 배낭 ‘캉테(Kante)’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고기능 나일론과 내마모성에 강한 로빅 원단을 사용해 경량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타공 EVA 등판과 멜빵 설계를 통해 통기성을 극대화해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안감에는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성도 고려했다. 갑작스러운 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배낭 하단에는 레인커버가 내장됐고, 야외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미니 폴딩 방석도 기본 구성품에 포함됐다.
더 캉테는 9L부터 35L까지 총 다섯 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산책부터 본격적인 산행까지 활동 목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블랙을 기본으로 그레이시 블루, 크림 베이지, 라이트 민트, 라이트 핑크, 바이올렛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또한, 중장거리 산행을 위한 본격 퍼포먼스 배낭으로는 ‘릿지(RIDGE) 시리즈’가 새롭게 선보였다. 릿지 시리즈는 15L, 25L, 40L로 구성되며, 특히 25L 이상 모델에는 어깨 유격을 줄이는 모션 시스템이 적용돼 장시간 착용 시 어깨 부담을 완화한다. 에어메쉬 분리형 등판 구조는 땀 배출에 용이해 장거리 산행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하고, 가슴벨트의 휘슬 포인트는 비상 상황에서 활용 가능해 안전성을 높였다. 배낭 하단에는 레인커버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아이더는 활동 목적과 거리, 사용자 숙련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량과 기능을 갖춘 배낭 라인업을 구성했다. 아이더 관계자는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은 가볍고 쾌적한 장비 선택이 핵심”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여름용 배낭으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