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무국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열리는 ‘캠핑&뮤직 페스티벌’의 패키지 예매를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캠핑&뮤직 페스티벌’은 영화,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로, 캠핑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야외 행사다.

예매 가능한 패키지는 셀프패키지(5만 원)와 풀패키지(7만~10만 원)로 구성돼 있으며, 패키지에 따라 캠핑 장비 구성과 현장 편의 제공 사항이 달라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캠핑용품 경매, 텐트 꾸미기 경연인 베스튼 ‘텐꾸’, 천연염색, 실크스크린 제작, 슈링 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해먹 등이 설치된 휴식존에서 술과 음료를 즐기며 아티스트 공연과 영화 상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사무국은 “JIMFF 캠핑&뮤직 페스티벌은 대자연 속에서 음악과 영화, 휴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www.jimffcamp.com)를 통해 진행되며, 일부 패키지는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한편,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 모산비행장 일대를 중심으로 열리며, 폐관된 메가박스제천 건물이 한시적으로 주 상영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