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12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다음 달 17일까지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알파 1 II, 알파 9 III 등 플래그십 카메라와 GM2 트리니티(SEL1635GM2, SEL2470GM2, SEL70200GM2)를 비롯한 다양한 고성능 제품이 포함된다.
소니는 2013년 세계 최초 35㎜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7’, ‘알파 7R’을 출시하며 DSLR 중심이던 카메라 시장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후 2024년까지 12년간 시장 1위를 유지하며 DSLR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 중심으로 시장 구조를 재편했다. 현재 렌즈교환식 카메라에서만 8개 풀프레임 라인업과 78종의 미러리스 렌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프로세싱 유닛 탑재 등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프로모션 대상 카메라는 알파 1 II, 알파 9 III, 알파 7R V, 알파 7 IV, 알파 7CR, 알파 7C II 등 6종이며, 렌즈는 SEL85F14GM2, SEL2470GM2, SEL70200GM2, SEL1635GM2, SEL1224GM, SEL100400GM, SEL135F18GM, SEL14F18GM, SEL24F14GM, SEL50F12GM 등 10종이다. 제품 구성은 인물 촬영용 프리미엄 단렌즈부터 광각·망원 영역까지 폭넓다.
사은품으로는 피지테크 카메라 숄더 스트랩 에어 ‘알파&GM’ 리미티드 에디션 또는 소니 고용량 배터리 ‘NP-FZ100’ 중 선택 가능하다. 스트랩은 프로모션 전용 제품으로, 카메라 구매 시 해당 모델명이, 렌즈 구매 시 GM 로고가 새겨진 디자인이 제공된다.
행사 제품 구매 후 다음 달 24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사은품은 신청 후 4주 이내 순차 발송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카메라 애호가들이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정수를 경험할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