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이 호텔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호텔 할인 행사 ‘클룩 호텔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 오픈한다. 8월은 일본 호텔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클룩 홈페이지와 앱에서 선착순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먼저 결제한 고객 1명에게는 무료 예약 기회가 주어진다. 8월 둘째 주인 11일에는 후쿠오카 지역 호텔이 할인 대상이며, 이후 오사카·오키나와·삿포로 순으로 진행된다.

월요일뿐 아니라 행사 주 수요일까지는 일본 전체 호텔을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월요일까지는 5% 추가 할인 이벤트도 열린다.

클룩은 지난달 일본 대표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 상품을 출시했다. ▲카이 ▲호시노야 ▲리조나레 리조트 ▲OMO 호텔 ▲BEB 호스텔 등 전 브랜드 호텔 상품이 예약 가능하며, 즉시 확정 서비스가 지원된다. 특히 ‘카이’ 호텔 예약 시 JR패스 패키지를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클룩을 통한 한국인 호텔 예약 상위 일본 도시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교토, 나고야, 나하(오키나와) 순이었다. 일본 내 총 157개 도시에서 예약이 발생하며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이 확산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한편, 전년 대비 올해 상반기 호텔 예약 증가율은 태국 308.4%, 베트남 105.6%, 홍콩 52.3%, 미국 16.5%, 일본 15.9%로, 특히 태국과 베트남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숙박은 여행의 기본 요소인 만큼, 고객이 원하는 호텔을 클룩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클룩만의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