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발의 편안함을 높이고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워킹화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콘트라 벤트 노바 워킹화’와 ‘콘트라 셀 코어 워킹화’다. 두 제품 모두 갑피에 자체 개발한 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를 적용해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갖췄다. 밑창에는 자연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 콘트라 릿지 워킹 소재를 사용했고, 미드솔에는 신발이 뒤틀리는 것을 방지하는 생크(Shank)를 더했다. 또한, 다이얼 방식의 오토레이싱 시스템을 적용해 끈을 손쉽게 조이고 풀 수 있도록 했다.
‘콘트라 벤트 노바 워킹화’는 공기 순환 기술인 에어 벤트 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미드솔에 뚫린 홀을 통해 신발 내부의 열을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장시간 착화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옆면에는 번개 형태 디자인, 뒤꿈치에는 배색 포인트를 넣어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렸다. 색상은 블랙, 퍼플, 브라운, 네이비 4종이다.
‘콘트라 셀 코어 워킹화’는 고탄성 TPU 소재로 만든 플렉스 셀 폼을 적용했다. 신발 앞 코부터 옆면까지 이어지는 다중 패턴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두툼한 미드솔은 입체적이고 안정적인 실루엣을 연출한다. 갑피와 미드솔에는 색상별 배색 포인트를 넣었고, 색상은 베이지, 버건디, 블랙, 카키 4종으로 구성됐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장시간 걷다 보면 발 통증과 땀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이번 신제품은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걷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