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제주시 신산공원 북측광장에서 ‘2025 신산 도채비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첫날 개막식에서 소리꾼 조은별의 공연과 시니어 모델 패션쇼를 시작으로 점등식과 가족 뮤지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0월 2일까지는 야광 안경, LED 실팽이,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이 매일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 일도2동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체험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토큰을 제공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진 야간 빛 조형물이 설치돼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와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jeju_sin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볼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