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오는 25일 신갈오거리 인근 신갈천 일대에서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도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마련됐다.

축제 무대에서는 창작중심 단디의 ‘도시 꽃’, 유상통 프로젝트의 ‘싸운드 써커스’, 수직(Suzik)의 ‘FORCE’, 팀클라운의 ‘경상도 버블’ 등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가수 존박이 무대에 올라 깊어가는 가을밤에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아트러너 문화예술체험’과 ‘아임버스커’ 거리공연, 어린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용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예술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도시재생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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