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대표 제품인 ‘팔도비빔면’의 20억 개 판매를 기념해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회사는 20일 ‘금(金) 60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팔도는 한정판 팔도비빔면을 출시했다. 전용 패키지를 적용해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고, 번들 제품 내 황금쿠폰을 동봉해 고객들에게 두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스캔해 난수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금 20돈 1명, 금 1돈 20명, 백화점 상품권 200명, 제품교환권 8888명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팔도비빔면과 어울리는 지역 특산물 투표’로, 토마토·밤 등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재료 중 소비자가 선호하는 재료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금 1돈(20명)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행사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투표를 통해 선정된 특산물은 향후 ‘팔도비빔면 계절 에디션’의 원료로 검토된다. 계절 에디션은 비빔면을 사계절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별첨 스프 구성 제품으로, 2018년 ‘윈터 에디션’을 시작으로 출시될 때마다 완판을 기록하며 누적 판매량 3500만 개를 돌파했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이번 프로모션은 오랜 기간 팔도비빔면을 사랑해 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벤트와 제품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