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콘(SeoulCon) 2025’의 대표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서울바이브(SEOUL VIBE)’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바이브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관계자, 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가 커머스와 글로벌 유통으로 직결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를 직접 경험하는 네트워킹 페스티벌이다. 콘텐츠 제작과 소비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과 수출로 이어지는 인플루언서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인플루언서 브랜드 공동구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뷰티와 K-푸드 제품을 실시간으로 해외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실행형 커머스 구조가 현장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서울바이브에는 서울어워드 선정 브랜드를 비롯해 더코코, 믹순, 풀무원, 파리크라상 등 국내 대표 K-뷰티·K-푸드 브랜드가 참여해 프리미엄 브랜드 체험과 라이브커머스를 동시에 선보인다. 글로벌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과 확장성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유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인플루언서 MBA(IMBA) 주임교수가 기획했으며,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최한다.
최유진 교수는 “이번 서울바이브는 단순한 전시나 네트워킹을 넘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로 K-뷰티와 K-푸드 커머스를 실행하는 실질적인 수출 모델”이라며 “콘텐츠가 곧바로 해외 시장과 연결되는 차세대 인플루언서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