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협력해 오사카와 요나고(돗토리현)를 한 번의 여정으로 즐길 수 있는 ‘다구간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두 도시를 연계해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200명 이상에게 현지 관광지 입장권과 교통 혜택을 포함한 ‘조이패스’가 제공된다. 오사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사이 조이패스’는 전망대 입장권과 음식점 할인 등 교통·관광 혜택을 포함하고, 요나고에서 제공되는 ‘돗토리 조이패스’는 모래미술관 입장권, 온천 입욕권 등 현지 체험형 혜택을 담고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인기 명소 방문권,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리무진 버스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간사이 조이패스’도 추가로 제공된다.

에어서울은 지난 5일부터 단독 취항 중인 요나고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하며 일본 서부 지역 여행 접근성을 강화한 바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 번의 여행으로 일본 대도시와 소도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통해 새로운 여행 방식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