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가 운항 24주년을 맞아 전 좌석과 전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24%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인천발 주요 노선에 적용되며, 편도 기준 △인천~쿠알라룸푸르 14만 9천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5만 8천원 △인천~방콕 16만 3천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간편 환승 노선 역시 할인 대상이며, 발리는 24만 8천원, 크라비·푸껫·치앙마이는 각각 25만 2천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에어아시아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사전 좌석 선택 시 일반석과 핫시트는 추가로 2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 가능 기간은 2026년 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24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회원 전용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변 휴양지부터 신규 취항지까지 다양한 목적지 여행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아시아 항공 그룹은 최근 에어버스와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이 A320 기종에 대해 긴급 발행한 감항성 개선 지시에 따라 필요한 변경 조치를 신속히 마쳤다. 그룹은 A320 계열 항공기에 대한 필수 소프트웨어 롤백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