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바비큐 전문가로 알려진 유용욱 소장과 협업해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타벅스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미식 협업 프로그램 ‘테이스티 저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유 소장은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스모크 다이닝 콘셉트의 ‘이목(IMOK)’을 운영하며, 참나무 장작을 활용한 독창적인 훈연 기법으로 바비큐 분야에서 주목받아 왔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장점을 제품에 담아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달 ‘테이스티 저니’로 선정된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두툼한 로스트 비프 큐브와 불향을 더한 그릴드 비프 등 두 가지 비프를 사용해 풍미를 강화했다. 여기에 유용욱바베큐연구소가 개발한 한국식 간장 베이스 소스와 크리미한 화이트 소스를 조합해 깊은 맛을 완성했다.

신제품은 5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점, 망원한강공원점, 서울숲역점, 스타필드코엑스몰R점, 용산역써밋R점 등 총 5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운영 매장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31일까지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무료로 증정하며, 유 소장이 직접 매장에서 샌드위치를 만드는 라이브 쿠킹 이벤트도 준비된다.

유 소장은 “스타벅스 테이스티 저니가 추구하는 미식 경험 확장이라는 방향성이 우리 연구소의 철학과 닿아 있다”며 “정직한 바비큐의 정수를 전달하기 위해 완성도 높은 메뉴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테이스티 저니는 맛과 스토리, 브랜드 감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스타벅스의 차별화된 협업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협업 분야를 확대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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