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국내외 총 50개 노선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매진 특가 프로모션을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탑승 기간은 일부 성수기를 제외한 12월 4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국제선은 35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35%의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본·중화권 노선은 최대 10%, 동남아·괌 노선은 최대 35%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부산발 방콕·세부·다낭·괌, 인천발 괌 등 5개 노선은 홈페이지의 온라인 특가 운임에서 추가 할인까지 더해져 실질 혜택 폭이 크게 늘었다.

국내선은 진에어가 운항 중인 15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제주~광주, 제주~대구, 김포~여수 노선은 10%, 김포~포항, 제주~울산, 제주~부산 노선은 7%가 적용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할인 코드를 복사해 항공권 검색 시 프로모션코드 입력란에 적용하면 된다.

부가 혜택도 이어진다.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항공권 또는 사전 수하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초과 수하물의 경우 국내선은 기존 1만원에서 9900원을 할인해 1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국제선은 노선 구분 없이 1만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할인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카카오페이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매진 특가 프로모션인 만큼 최대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동남아 휴양지부터 국내 여행까지 연말·연초 특별한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