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12월 8일 일본 북해도의 대표 겨울 명소와 프리미엄 온천 리조트를 중심으로 구성한 ‘북해도 프리미엄 겨울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북해도는 사계절 매력이 뚜렷한 일본 대표 여행지로, 겨울철 설경·온천·미식 체험이 특히 뛰어나 한국인 여행객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지난 11월 기준 북해도 예약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일본 내 지역별 예약 비중은 21.3%로 오사카(22.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이번 기획전은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을 비롯해 비에이 설원, 오타루, 도야, 노보리베츠 등 북해도 주요 관광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정통 온천 체험과 설원 감성 여행, 북해도 특색 미식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다각화했으며, 항공사 선택 폭 확대, 일정 맞춤형 구성, 사전 계약을 통한 안정적 좌석 확보 등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객실당 도시락, 수면팩, 110v 어댑터 등 여행 편의 특전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노보리베츠/북해도 4일’은 북해도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균형 있게 담았다. 일정에는 오타루 오르골당과 운하 산책,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에도 시대 테마파크 지다이무라(닌자쇼·오이란쇼), 우스산 로프웨이 전망대, 삿포로 시내 맥주박물관, 오도리 공원 등이 포함돼 겨울 관광지의 매력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미식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토리무시 우동, 임연수 구이, 3대게 뷔페 등 북해도 제철 식재료를 강조한 식단을 제공하며, 전 일정 노팁·노옵션 운영으로 현지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객실당 고급 쿠키, 마유크림 등 추가 특전도 포함됐다.

모두투어 일본 패키지는 5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일본 전문 가이드가 인천공항 출발부터 현지 일정, 귀국까지 전 구간을 동행한다. 돌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15명 미만 출발 시에도 대형 리무진 버스를 배정해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북해도는 설경, 온천, 미식이 어우러진 대표 겨울 힐링지”라며 “이번 기획전은 이러한 매력을 가장 완성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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