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라마다 속초 호텔이 겨울 여행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특별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려는 나홀로 여행객부터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려는 투숙객까지 폭넓은 수요를 고려해 기획됐다.

먼저 1인 여행객을 위한 ‘나혼자바다’ 패키지는 최근 증가하는 혼행 트렌드에 맞춘 전용 상품이다.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1인, 아메리카노 1잔, 정오까지 이용 가능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포함돼 실속 있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여유로운 일정 속에서 온전히 개인의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신년을 앞두고는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해돋이(Sunrise)’ 패키지도 운영된다. 오션뷰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2인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12월 31일 단 하루 투숙이 가능하다. 투숙객은 객실에서 동해와 대포항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한 뒤,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오션갤리’에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라마다 속초 호텔은 매년 새해를 맞아 일출을 보기 위한 투숙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객실에서 바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호텔 내 카페씨가든은 매주 토요일과 연휴 기간에 펍 형태로 운영된다. 치킨윙과 포테이토 세트, 계절 과일, 연어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와 주류가 준비되며, 테이블 전원이 맥주를 주문할 경우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공간은 소규모 송년회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연말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호텔 로비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다양한 장식물이 설치됐으며, 테디베어 포토존도 마련돼 투숙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속초 오션 호텔·라마다 속초 호텔 박종모 대표는 “자연 속에서 혼자만의 여정을 즐기려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해 1인 전용 상품을 기획했다”며 “해돋이 명소인 라마다 속초 호텔에서 새해 첫 일출과 함께 특별한 2026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월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라마다 속초 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