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키친’의 한정 미식 프로모션 ‘웜 윈터 피스트(Warm Winter Feast)’ 이미지

대구 메리어트 호텔이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휴식과 미식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겨울 시즌 특별 프로모션’을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호텔 측은 객실 패키지, 뷔페 다이닝, 프리미엄 디저트 등 겨울 감성과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객실 프로모션인 ‘윈터&브루 바이트 패키지’는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이용을 포함한 어반 웰니스 2인 이용권과 함께 대구 로컬 로스터리 ‘커피명가’ 드립백 2종, 호텔 제작 마들렌·쿠키 세트로 구성된 룸카페 세트가 포함된다. 예약은 내년 2월 27일까지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조식 사전 예약 할인과 라운지&바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뷔페 레스토랑 ‘어반 키친’은 내년 2월 28일까지 ‘웜 윈터 피스트(Warm Winter Feast)’를 운영한다. 브리스킷 바비큐, 편백찜, 홍가리비 샐러드, 어향 도미 등 따뜻한 제철 요리와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몽블랑 등 시즌 디저트를 선보인다. 단체 이용객을 위한 무제한 맥주 및 전통주 페어링도 운영한다. 가격은 주중 런치 성인 8만9천 원, 디너 및 주말은 성인 12만9천 원이며, 네이버 예약 시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중식 레스토랑 ‘동문’은 캐비아 북경오리, 전복·우대갈비구이 등 인기 메뉴로 구성한 연말 코스를 1인 15만 원에 내놓는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4~25일에는 인삼 호유 전복, 투움바 랍스터, X.O 소스 소고기 볶음 등을 포함한 크리스마스 전용 코스를 1인 12만 원에 운영하며, 모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라운지&바에서는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베리 딜라이트 애프터눈 티’(2인 7만1천 원)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15~31일 판매한다. 베리·체리·초콜릿을 조합한 ‘베리 홀리데이 레터 케이크’는 13만 원(사전 예약 시 10% 할인), ‘미니 산타 케이크’는 1만3천 원이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파블로바,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와 함께 말차·티라미수 기반의 ‘윈터 시즌 아이스 라떼 컬렉션’ 4종도 출시됐다.

조정선 대구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은 “겨울의 포근함과 어울리는 다양한 미식·휴식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특별한 순간을 보내려는 고객들에게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