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가 겨울철 온천 여행 수요에 맞춰 천연 온천수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와 화순아쿠아나에서 전용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에서 한국식 온천과 사우나가 주목받으면서 겨울 여행지 선택을 고민하는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아산스파비스는 온천과 숙박, 체험 프로그램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힐링 패키지’를 마련했다. 프리미엄 캠핑 휴양지인 아산스파포레와 연계해 자연 속 휴식과 온천 워터파크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패키지는 아산스파포레 1박, 스파비스 2인 이용권, 구명조끼, 닥터피쉬·딩글러 체험 등을 포함하며 가족 단위와 연인층 모두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산스파비스의 온천수는 중탄산나트륨과 20여 종의 미네랄을 포함한 것이 특징으로 피부 개선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데풀, 온천풀, 파도풀, 유수풀 등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시설도 강점이다. ‘올인원 힐링 패키지’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금·토요일을 제외한 주중에 이용할 수 있으며 금호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남 화순의 온천 휴양지 화순아쿠아나는 겨울 시즌을 맞아 새로운 온천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나무 숲과 온천을 배경으로 한 ‘겨울 감성 포토존’을 설치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닥터피쉬·딩글러 체험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온천 이용권을 30매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연말 단체 행사나 가족 모임 수요를 겨냥했다.
화순아쿠아나는 나트륨, 리튬, 아연 등이 포함된 천연 온천수를 사용해 관절염과 신경통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탕, 아쿠아풀, 야외 수영장을 갖춘 구조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겨울철 온천으로 몸을 풀며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시즌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과 고객 취향을 반영한 웰니스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