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시 캐릭터를 활용한 ‘해치&소울프렌즈’ 겨울 한정판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겨울철과 연말에 자주 사용하는 인사말과 일상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에는 ‘메리 크리스마스’, ‘언제 볼까?’, ‘수고 많았어’ 등 연말 인사와 함께 ‘행복한 새해 되세요’, ‘복 드려요!’ 등 새해 인사 문구가 담겼다. 또한 ‘너무 추워’, ‘따뜻한 하루 되세요’ 등 겨울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표현들도 포함돼 연말연시 대화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 한정판 이모티콘은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추가한 구독자 가운데 선착순 5만 명에게 제공된다. 이용자는 제공일로부터 30일간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오른쪽 상단 검색창에 ‘서울시’를 입력해 공식 채널을 찾아 ‘채널 추가’를 누르면 된다. 서울시는 이번 이모티콘 배포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