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겨울 시즌을 맞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남부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오키나와 3도(島) 3색(色)’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키나와 본섬을 비롯해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미야코지마,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이시가키지마 등 진에어가 운항 중인 오키나와현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30일까지다.
진에어는 미야코지마와 이시가키지마 노선 탑승객에게 항공 운임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키나와 본섬 노선의 경우 내년 3월 출발 항공편에 한해 최대 5% 할인이 적용된다.
겨울철 골프 여행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골프백을 포함해 위탁 수하물을 부치는 고객은 정가 12만 8천원 상당의 ‘골프팩 베이직’ 상품을 93% 할인된 왕복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에는 위탁 수하물 추가 7kg과 우선 수하물 서비스 2개가 포함된다.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진에어가 직접 제작한 구글 맵 기반 디지털 가이드북도 제공된다. 프로모션 페이지 내 ‘여행지·맛집 추천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진에어가 추천하는 현지 명소와 맛집 정보가 구글 지도 앱에 자동 저장돼 별도의 검색 없이 현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오키나와 지역 호텔, 음식점, 투어 및 액티비티 등 다양한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계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진에어 탑승객에게는 기본적으로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제공되며,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