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놀터와 페스티벌 판을열다 운영위원회는 제16회 페스티벌 ‘판을 열다’를 오는 1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서울 성북구 놀터예술공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6주간 이어지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6개의 창작 단체가 참여해 가족극, 전통 연희 요소가 결합된 음악극, SF 장르 연극 등 각기 다른 색깔과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형식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기존 연극 틀을 확장하는 실험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 ‘판을 열다’는 2012년 시작된 연극 축제 ‘개판’을 모태로 하여 그 정신을 계승·확장한 행사다. 창작자에게는 자유롭고 과감한 시도의 장을, 관객에게는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형식과 내용,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연극이 지닌 다양한 가능성을 무대 위에서 적극적으로 펼친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예술적 실험과 사유의 과정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16회 페스티벌 ‘판을 열다’는 1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6주간 놀터예술공방에서 진행되며, 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는 NOL(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의 공연 일정은 1월 7~11일 극단 경험과 상상의 ‘그들의 약속’, 1월 14~18일 창작집단 난장의 ‘그려진 그림자’, 1월 21~25일 프로젝트 너울의 ‘에덴의 섬’, 1월 28일~2월 1일 극단 예인의 ‘어둔 극장’, 2월 4~8일 극단 놀터의 ‘태양이 떨어지면 일어나는 일’, 2월 11~15일 극단 광대의 ‘테라씨의 여행’ 순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