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뮤직 페스티벌 ‘더 글로우 2026’이 오는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음악적 다양성과 관객 경험의 확장을 핵심 기획 방향으로 내세우며 한층 커진 규모로 돌아온다.

지난 2년간 꾸준한 호응을 얻어온 더 글로우는 지난해 열린 ‘더 글로우 2025’에서 양일간 총 2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한 관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실내형 페스티벌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안정적인 운영이 입소문을 타며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올해 개최되는 더 글로우 2026은 기존 두 개의 메인 스테이지에 서브 스테이지를 추가해 총 3개 스테이지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장르와 분위기가 다른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보다 입체적인 페스티벌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 연출 역시 한층 강화된다. 주최 측은 전문 아트 디렉터와 협업해 초대형 구조물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으로, 음악과 시각적 미학이 결합된 몰입형 연출을 통해 실내 페스티벌만의 강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약 1만 평 규모의 초대형 실내 공간에서 진행돼 날씨 변수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교통 동선과 먹거리 이용 등 관람객 편의성도 크게 개선된다. 기획사 원더로크는 수도권과 지방 주요 지역에서 공연장까지 연결하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객 이동 편의도 높일 예정이다.

한편 ‘더 글로우 2026’은 지난 5일 진행된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일반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