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The 18th Seoul Jazz Festival 2026)’이 2026년 5월 22일 금요일부터 5월 24일 일요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을 비롯해 KSPO DOME,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 88호수수변무대 등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2007년 첫 회를 시작으로 내년 18회를 맞는 장수 음악 축제로, 매년 약 6만 명의 관객이 찾는 국내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재즈를 중심으로 팝,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무대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올해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는 제이콥 콜리어, 카마시 워싱턴, 레이, 타워 오브 파워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NCT 도영, 크러쉬, 에픽하이, 김윤아, 다이나믹 듀오 등이 무대에 올라 폭넓은 관객층의 호응을 이끌었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아티스트 라인업 공개 전 판매되는 블라인드 티켓이 매년 오픈 1분 만에 매진될 만큼 탄탄한 고정 관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개최 안내 게시물은 약 100만 회 조회수와 5천 건 이상의 반응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은 블라인드 티켓 판매를 시작으로 1차 라인업 공개, 이후 일반 티켓 판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블라인드 티켓은 12월 18일 목요일 오후 1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행사 관련 세부 일정과 티켓 정보, 향후 라인업 공개 내용은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