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은 6일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9회 세계시민포럼 온-온-온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시대를 맞아 공존의 감수성을 돌아보고 세계시민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 공연은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특별공연으로는 세계시민포럼 드림 앙상블의 무대가 이어진다.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한 미술 작품전에서는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창의미술교육부의 모범 사례와 세계시민포럼 사진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성백제홀 로비에서는 ‘세계시민 만인 한마음 손도장 찍기’ 참여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더해진다. 행사는 세계시민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세계시민포럼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시민 의식 확산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