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숲속에서 음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직 & 캠핑 페스티벌이 다시 열린다.

주관사 더그루브코리아는 오는 2026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그린캠프 뮤직 & 캠핑 페스티벌 2026(Green Camp Music & Camping Festival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지산포레스트리조트는 서울 강남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울창한 잣나무 숲과 넓은 잔디 광장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으로,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온전한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그린캠프는 기존 캠핑 페스티벌의 틀을 넘어 ‘웰니스’를 핵심 콘셉트로 내세웠다. 단순한 야영과 공연 관람을 넘어 숲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머무는 체류형 웰니스 여행을 지향해,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획과 제작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감성적인 라인업과 수준 높은 무대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대표 뮤직 & 캠핑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관람객이 머무는 캠핑 공간도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구성됐다. 무대와 가까워 편의성이 높은 평지형 ‘포레스트 파크’, 잔디 광장에서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그라운드’, 1~2인 백패커를 위한 ‘네스트 존’ 등으로 나뉘어 캠핑 초보자부터 마니아층까지 폭넓게 수용한다. 이와 함께 숲속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페스티벌의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그린캠프는 단순한 캠핑 행사가 아닌 자연 속에서 음악과 함께 진정한 쉼을 경험하는 웰니스 축제”라며 “새로운 페스티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건강한 페스티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린캠프 뮤직 & 캠핑 페스티벌 2026’의 티켓 오픈 일정과 주요 출연진 라인업은 추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