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은 모자이크 페스티벌(MOSF)이 ‘NO LIMIT’를 주제로 장르와 형식, 경계와 제약을 넘어서는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모자이크 페스티벌은 현직 대학생과 대학 졸업 3년 이내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실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성격의 공연예술제다. 이번 축제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진 창작팀 7팀과 지난 회차 우수작으로 선정된 초청팀 2팀이 참여한다. 무대에는 독거청년들!, yp, 역정, 이비상협동조합, 부엉왈츠, 팀하띠, 프로젝트 움이 참여하며, 제9회 MOSF 우수작인 창작집단 모르Z와 이소가 공식 초청 크리에이터로 합류한다.
각 팀의 작품은 고유한 창작 특성을 바탕으로 무대화되며, 창작자들에게 실제 공연 환경에서 실험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희예술극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완성된 ‘정답’보다 질문과 시도에 방점을 두고, 낯선 형식과 예기치 못한 장면들이 교차하는 동시대 공연 경험을 관객에게 제안한다.
MOSF는 전시와 공연, 퍼포먼스, 해프닝은 물론 기존 장르로 규정하기 어려운 다원예술까지 포괄하며, 젊은 예술가들이 제약 없는 환경에서 자신만의 창작 언어와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객은 ‘지금 여기’에서만 가능한 현장성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무대를 마주하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연희·연남 일대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확장된다. 연희동 공작 비스트로, 콜드레시피, 링키지버거와 연남동 아꽁뜨, 짙은산, 베이글월드, 오아시스295 등 총 7개 매장이 참여해 관객과 창작자에게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제공하며, 문화 체류 동선을 제안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연희예술극장의 카페떼아뜨르 공간을 활용해 관객은 공연 관람과 함께 음료와 주류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극장과 지역,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이번 제10회 모자이크 페스티벌은 실험성과 연대가 공존하는 동시대 공연예술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