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협력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 겨울축제인 ‘2026 상주곶감축제’와 연계한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오는 24일 단 하루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이용해 서울역을 출발, 청량리·양평·원주·제천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 탑승할 수 있어 수도권은 물론 강원·충청권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주곶감축제를 중심으로 상주시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여유로운 하루 동안 지역의 문화와 특산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상주곶감축제는 오는 23~25일 3일간 열리며,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 상주곶감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고 맛볼 수 있다. 축제장에는 47개 곶감 판매 부스가 운영되고 라이브커머스, 곶감 경매, 디저트 쿠킹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이나 선물을 준비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차여행 상품은 방문 코스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1코스(1인 7만2900원)는 상주곶감축제 관람 후 상주 파머스룸에서 음료 1잔을 즐기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청년 농부가 운영하는 농장 카페 체험과 낙동강 생물다양성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다. 2코스(1인 5만9900원)는 곶감축제 관람 뒤 상주 자전거박물관과 함창명주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상주의 자전거 문화와 전통 명주 산업의 역사를 체험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왕복 열차비(팔도장터관광열차), 연계 차량비, 입장 및 체험료, 인솔자가 포함돼 있으며, 열차 내에서는 로컬 도시락이 제공된다. 일정은 오전 7시 40분 서울역 출발, 오후 9시 50분 서울역 도착으로 하루 동안 상주의 매력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축제 연계 관광열차를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품질 좋은 곶감 선물도 준비하고, 운전 부담 없이 편안한 여행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상주’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