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를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11월 1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기차여행은 ‘KTX 공주역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백제의 숨결을 찾아서-부여 유네스코 탐(探)행 기차여행’으로, 부여군의 주요 유산지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번 상품을 통해 부여 왕릉원, 정림사지, 부소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방문을 포함해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수륙양용 버스 투어와 열기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협력을 통해 KTX 공주역과 연계한 다채로운 여행 상품을 지속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이 부여의 아름다움과 백제의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역사와 자연, 특별 체험을 함께 즐기려는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장예란 기자 juliakoch@naver.com WowToday 장예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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