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장, 5년 만에 연말 리사이틀로 국내 무대 복귀
WowToday 장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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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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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올해 연말 5년 만에 한국 무대에 돌아온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사라 장이 오는 12월 2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사라 장이 한국에서 열리는 리사이틀 무대에 오르는 것은 5년 만의 일이다.
이번 연말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성남, 울산, 고양, 익산, 청주, 인천, 대구, 경주, 평택, 부산, 광주, 강릉까지 총 13개 도시에서 이어지며, 관객들은 그녀의 깊이 있는 연주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공연에서는 브람스와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브람스의 초기작인 소나텐사츠 c단조와 마지막 바이올린 소나타인 소나타 3번,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2번이 연주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훌리오 엘리잘데가 피아노 반주로 함께 무대를 채운다.
사라 장의 이번 리사이틀 투어는 클래식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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