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국악 교류공연 개최
WowToday 장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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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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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정경)이 오는 11월 16일 오후 3시 진악당에서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교류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대구시립국악단은 우리 전통음악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며, 국악과 한국무용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해 온 대표적 국악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달구벌의 樂ㆍ歌ㆍ舞>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야금 2중주 ‘침향무’, 양금독주 ‘검은 사막’, 민속무용 ‘태평무’,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 서도민요 ‘싸름ㆍ금다래꿍’, 관현악 ‘화랑’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관현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대구시립국악단의 예술적 역량과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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