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실감미디어 창작뮤지컬 <꿈꾸는 말>을 총 6회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ICT 기술과 뮤지컬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꿈꾸는 말>은 순천의 대표 정신인 ‘팔마’를 모티브로 하여, 현시대 주인공 리효가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 인물 최석을 만나 팔마의 가치를 깨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미디어 맵핑 기술을 활용해 집, 학교, 숲 등 무대가 다양한 장소로 변신하며 관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4년 전남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됐다.

공연은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6일과 17일에는 오후 3시와 5시에 각각 2회씩 진행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오형석 기자 ohsloka@naver.com WowToday 오형석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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