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삽교호 바다공원서 크리스마스 특별 드론 라이트쇼 개최
WowToday 장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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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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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드론 라이트쇼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7시 20분부터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싱어송라이터 유진비, 가수 겸 배우 인어, 그리고 히든싱어 이문세 편 준우승자 김정훈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8시부터 10분간 펼쳐질 드론 라이트쇼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화려한 연출이 특징이다. 루돌프,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트리 등 상징적인 이미지를 하늘에 구현하며, 드론으로 표현된 카드 영상은 특별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드론 라이트쇼와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이 삽교호 바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삽교호 바다공원의 드론 라이트쇼는 당진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매회 독창적인 연출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역시 풍성한 볼거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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