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윈터 페스타 in 레드로드’를 개최하며 따뜻하고 활기찬 겨울 축제를 선사한다.

축제의 중심지인 레드로드 R1 광장에는 대형 산타 에어돔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조형물,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R6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자리 잡았고, 레드로드 전역과 주요 관광 상권은 환상적인 빛거리로 꾸며져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산타 에어돔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무드등, 리스, 모루인형 만들기 등 매일 새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현장 신청으로 가능하다.

저녁 시간에는 산타 에어돔 내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12월 24일과 25일에는 ‘2024 마포 재즈 페스티벌’이 오후 5시에 열려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한다. 이 외에도 오후 6시 30분부터는 소규모 음악회가 진행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의 또 다른 묘미는 먹거리다. ‘제주 윈터 in 레드로드’에서는 제주도 특산물을 판매하며, 푸드트럭에서는 매일 달라지는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레드로드 발전소에서는 방문 인증샷 남기기, 깨비와 깨순 캐릭터 찾기,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의 대미는 12월 31일 밤 ‘2025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행사로 장식된다. R5와 R6에서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려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윈터 페스타 in 레드로드’에서 소중한 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윈터 페스타 in 레드로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추억을 쌓을 완벽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안기모 기자 richer2023@naver.com WowToday 안기모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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