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이 자사의 라이프스타일 리워드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회원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3월 7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크리스플라이어는 싱가포르항공그룹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으로, 항공편 마일리지 적립뿐만 아니라 다이닝,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1700여 개 글로벌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 세계 170여 개국, 1000여 개 취항지를 보유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및 싱가포르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스쿠트항공에서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크리스플라이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마일리지 혜택이 마련됐다. 먼저, 3월 7일부터 23일까지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사용해 일부 좌석을 예약하는 회원들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할인은 2025년 5월 1일부터 11월 15일 사이 운항하는 싱가포르항공 전 노선의 이코노미 세이버 항공편과 싱가포르-미국 간 일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편에 적용된다.

이어 3월 24일부터 31일까지는 싱가포르항공 및 스쿠트항공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크리스플라이어 회원들에게 50%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이 혜택의 적용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아울러 크리스샵과 펠라고에서는 마일리지 사용 시 전 품목 30% 할인이 제공되며,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크리스+ 포인트로 전환할 경우 30% 추가 보너스가 지급된다. 또한 메리어트 본보이, 아코르 등 글로벌 호텔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마일리지를 전환하면 20% 추가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아코르 ALL 포인트를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로 전환할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신규 회원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프로모션 코드를 통해 1000만 마일리지가 웰컴 보너스로 제공된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3월 7일부터 3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대 3만8000 크리스플라이어 마일을 획득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 마케팅 기획 수석 부사장 다이 하오유는 “지난 3년간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이 두 배로 증가한 것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를 반영한 마일리지 프로그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리워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