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는 오는 5월 17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일대에서 열리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2025 TNF 100 강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TNF 100은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트레일러닝 대회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열리며, 브랜드가 주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대회 모집 인원은 11km 부문 1300명, 50km 부문 700명, 100km 부문 300명으로 총 2300명이다. 50km와 100km 부문 참가자는 경기 전날 선수 등록과 장비 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025 TNF 100 강원’ 접수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부문별로 노스페이스 공식 레이스 티셔츠, 완주 기념 메달과 패치, 파우치, 리유저블 컵, 양말, 여행용 소형 가방 등이 제공된다. 50km와 100km 부문 완주자에게는 완주 기념 노스페이스 재킷도 추가 증정된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TNF 100 강원이 10번째 대회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가자들이 노스페이스가 추구하는 탐험의 가치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아웃도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