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수도권 최대 게임문화 축제인 ‘2025 플레이엑스포’를 개최한다.
플레이엑스포는 국내외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과 소비자 간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로, 매년 게임업계 관계자와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네오위즈, 슈퍼셀 등 국내외 주요 게임사가 참여해 한층 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대원미디어 신작 발표 ▲네오위즈 인디게임 쇼케이스 ▲스팀덱 시연 라운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 한국대회 공동 개최 등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장애인 이스포츠대회, 전국 캠퍼스 대항전, 국산 종목 발굴을 위한 이벤트 매치, 가족대항전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오는 5월 출범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이스포츠 지역 리그(가칭)’의 종목 중 하나인 ‘이터널 리턴’ 리그 개막전이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매칭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올해부터 참가 기업에 소정의 참가비가 부과되지만, 온·오프라인 사업자 연계 지원, 심층 사용자 테스트(FGT), 데모데이, 게임 전문 투자사와의 상담 등 실질적인 기회가 제공된다. 개발사는 게임 시연과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행사 사전등록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제공된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게임문화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과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